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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cept Sketch
한적하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건물.
본 건물은 정북일조라는 법적 제한에 의해 생기는 계단형태의 건물이기보다는 법적제한을 이겨내고 자유롭게 형성된 매스의 형태이길 바랬다.
계단형태의 건물 느낌을 지우고자 '어쩔수 없이' 형성된 '단'을 중심으로 매스들을 분절 하였고,
분절된 매스들은 또 다시 더 돌출되고 들어가며 덩어리와 덩어리의 형태로 서로가 붙어있는 형태로 고안 되었다.
흡사 네모난 비누방울들이 서로 다른 크기로 붙어 있는 모양새다.
그 모양새가 '비누방울'처럼 '구'의 형태는 아니기에 '각'진 비누방울 같다하여 '버블큐브'라 부르게 되었다.
매스 덩어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붙잡고 있는 형태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계단의 배치가 중요하였다.
한곳에 자리잡는 직통계단 형태의 계단이 아닌 1~3층까지는 건물의 외곽면을 따라 올라가는 형태로 계획이 되었고, 좁은 실을 보다 넓게 사용하고자 실 중간에 배치 되는 기둥이 없도록 하였다.
또한 좁은 골목길에 다양하고 복잡한 건물들 사이에 버블큐프는 보다 깔끔한 면의 형태로 보여졌으면 하였다.
전면에 창을 최소화여 세로로 긴 띠창을 두어 외벽면이 넓게 보이도록 하였으며, 넓은 외벽면이 가로띠에 의해 적절히 분절 되면서
보다 블럭큐브에 걸맞는 건물 외관을 형성하게 되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Study Modelling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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